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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료원, 24시간 응급실 전문의 진료체계 구축

지역 내 응급의료체계 중추적 역할 수행 기대

  • 웹출고시간2022.11.01 10:54:03
  • 최종수정2022.11.01 10:54:03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은 1일부터 365일 24시간 응급실 전문의 진료체계를 구축했다.

의료원은 응급환자 치료를 위한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 운영돼 오고 있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응급환자를 24시간 진료할 수 있도록 시설, 인력, 장비를 유지 운영해야 하며, 3년마다 평가를 통해 재지정된다.

의료원은 지난 9월 재지정 평가에서 전담 의료 인력의 적절성과 전문성, 응급병상의 적절성, 응급실 장비와 시설확보, 진료 내용과 결과 등 지정기준을 충족했다.

의료원은 그동안 감염병 전담병원 운영으로 인해 축소된 응급실 진료역량을 개선하기 위해 응급실 전문의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서왔다.

특히 최근 3명의 응급실 전문의를 신규 채용해 1일부터 응급실 전담 4인 전문의 진료체계를 구축했다.

윤창규 원장은 "응급실 전담 전문의 상시 진료체계 구축을 계기로 양질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충주의료원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써 지역사회 필수의료 확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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