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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01 11:05:53
  • 최종수정2022.11.01 11:05:52

진천군이 과수용 반사필름 폐기시 처리비용을 지원한다. 사진은 과수원에 버려진 반사필름.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은 쾌적한 농촌환경을 만들기 위해 재활용불가 영농폐기물에 대한 처리비를 지원한다.

영농폐기물은 영농과정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차광망과 부직포, 모종트레이 등으로 재활용이 불가능해 농경지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매립돼 산불발생 및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

영농폐기물 중 재활용이 가능한 비닐 및 폐농약 용기는 환경부에서 수거해 가지만 재활용이 불가능한 영농폐기물은 처리비용 부담 및 수거·운반 어려움 등으로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이 되고 있다.

군은 지난 2020년 10월 '진천군 폐농자재 수거·처리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올해 처음으로 재활용 불가 영농폐기물 처리비 지원사업 예산을 편성해 폐기물 처리비용의 70%를 지원하고 있다.

시설하우스를 경영하는 농가의 호응이 좋아 현재까지 차광망, 부직포, 보온커텐 등 영농폐기물 54t에 대한 처리비용 500만 원을 지원했으며 과수농가에서 배출되는 반사필름도 지원 대상 품목에 추가해 지원을 확대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분야 추가 지원으로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자발적인 영농폐기물 처리를 유도할 수 있는 시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농기센터 농업정책과(043-539-3522)로 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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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