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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데이터 분석으로 도시문제 해결 앞장

제3회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 진행…6팀 선정·시상

  • 웹출고시간2022.11.01 09:56:17
  • 최종수정2022.11.01 09:56:17

세종시가 빅데이터분석을 통해 각종 도시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선 가운데 지난달 31일 빅데이터분석아이디어 공모전 입상작 시상식이 열렸다.

ⓒ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가 빅데이터 분석으로 도시문제 해결방안을 도출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달 31일 세종실에서 '데이터 기반의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이라는 주제로 '제3회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문제 해결과 기존 정책들을 개선하기 위해 시민들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제안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분석 결과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심사에는 총 10팀이 경연을 벌였고, 이들은 앞서 블라인드 방식의 1차 서면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발표심사에서 참가자들은 주로 교통·환경·문화·복지 분야의 문제 해결과 시정 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최우수상은 세종시 친환경 다회용기 세척허브 최적 입지 선정이라는 주제로 아이디어를 제안한 선드라이(sundry)팀이 차지했다.

선드라이(sundry)팀은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 배달 데이터, 배달 앱 이용현황 등 군집 분석을 통해 세척허브 시범사업을 위한 최적 입지를 선정해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우수상은 교통체증을 줄여주는 스마트 신호등 입지 제안(노바), 플라스틱 속에서 세종 살리기(세빅분) 등 2개 아이디어가 받았다.

장려상은 세종시 로드킬 방지를 위한 생태통로 입지 분석(세 관심종자들), 빅데이터 기반 세종시 돌봄 플랫폼 구축(이진영), 어울링 유지 보수를 위한 데이터 분석(새롬가온) 등 3개 제안이 수상했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를 소관부서와 적극 검토 해 내년도 빅데이터 분석과제로 수행할 예정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은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장으로 그간 아이디어를 실제 정책으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선정된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구현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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