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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0.31 16:48:50
  • 최종수정2022.10.31 16:49:23

이범석(가운데) 청주시장이 31일 청주시청 양궁부 김우진(왼쪽 두번째)에게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여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청 양궁부 김우진이 체육분야 최고상인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훈했다.

청주시는 이범석 시장이 31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체육분야 최고의 상인 체육훈장 청룡장을 청주시청 양궁부 김우진 선수에게 전수했다고 밝혔다.

체육훈장 청룡상은 체육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된다.

김우진은 2009년부터 양궁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와 2020 도쿄올림픽에서 남자단체전 금메달을 연속으로 획득하며 국위를 선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는 세계 최강이 겨루는 2022 현대양궁월드컵 4차 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특히 대회 기간 중 득남하는 겹경사를 맞기도 했다.

지난 15일~16일 멕시코 틀락스칼라에서 열린 현대양궁월드컵 파이널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올해 총 6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범석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자기 자신과 싸우며 묵묵히 훈련해 세계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국위를 선양하고 청주시의 명예를 드높여 준 것에 감사하다"며 "마지막 대회까지 최선을 다해 준 선수단 여러분께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이날 남자양궁부 전체 선수단은 체육훈장의 최고 등급의 훈장을 받는 김우진 선수와 기쁨을 함께 나누고 축하하기 위해 전수식에 참석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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