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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0.31 14:10:32
  • 최종수정2022.10.31 14:10:32

옥천군의회(의장 박한범)는 지난달 31일 제301회 임시회에서 충북 남부권혁신지원센터 옥천군 설립 추진을 위한 건의문을 채택했다.

ⓒ 옥천군의회
[충북일보] 옥천군의회(의장 박한범)는 지난달 31일 제301회 임시회에서 충북 남부권혁신지원센터 옥천군 설립 추진을 위한 건의문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남부권혁신지원센터 추진의 효율성을 위해서 전략 지역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신성장을 지원하는'선택과 집중'을 강조했다.

또 신산업 발굴 업무를 수행할 남부출장소, 충북도립대학교, 포도다래연구소, 산림환경연구소 산림바이오센터, 내수면 산업연구소 남부 내수면지원과 등 5개 충북도 산하 공공기관이 입주해 있는 지역이 옥천임을 재차 역설했다.

국토의 중심에 있는 군은 고속도로, 철도, 국도가 지나는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과 접근성을 갖추고 있어 신산업 제품 유통과 판로에 최적지라는 점도 밝혔다.

군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문을 대통령실, 국회의장, 충청북도, 충청북도의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외식 의원은 "옥천군에 남부권혁신지원센터를 설립한다면 충북도의 신산업 정책이 충청권을 벗어나 전국으로 뻗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옥천군의회 의원 모두는 진정한 남부권 균형발전으로 한 단계 도약을 위해 남부권혁신지원센터가 군에 설립되기를 촉구한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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