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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진천군수, 국회 찾아 현안사업 예산 증액 총력

우원식 예결위원장, 정우택 의원 만나 4건 300억원 규모 현안사업 국비 증액 건의

  • 웹출고시간2022.11.09 13:50:39
  • 최종수정2022.11.09 13:50:39

송기섭 진천군수는 9일 국회에서 정우택 의원을 만나 내년도 진천군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과 정부예산 확보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찾았다.

국회 상임위별 예산 심의가 마무리되고 예결위 심사 일정을 앞둔 시점에서 군의 주요 현안 사업들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가 최대한 증액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9일 송 군수는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정부예산안 심사의 중심인 우원식 예결위원장과 정우택 의원을 만났다.

송 군수는 진천형 레이크파크 조성을 위한 핵심사업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하수도사업 그리고 군의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 등 총 4건의 핵심사업의 신규사업 반영과 국비 증액을 건의했다.

진천형 레이크파크 조성사업의 핵심인 △참숯힐빙파크 조성사업(총사업비 74억 원)의 신규사업 반영과 15억 원의 국비 증액을 요청했다.

노후된 보훈회관을 이전·신축하기 위한 △진천 보훈회관 이전 건립사업(총사업비 32억 원)의 신규사업 선정, 지원한도액 상향과 더불어 국비 9억 원을 증액해 줄 것을 건의했다.

어 숯산업클러스터 특구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된 하수를 처리하기 위한 △석현 농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총사업비 87억 원) 착공에 필요한 국비 30억 원의 추가 증액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공공하수처리 시설 개량으로 미호천 유역의 강화된 법적 방류수질 충족을 위한 △충북혁신도시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총사업비 113억원)의 국비 25억 원을 증액 요청하는 등 정부의 긴축재정 속 과소 반영된 2건의 하수도 관련 계속사업의 국비 추가 증액을 요청했다.

송 군수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국비 확보에 매우 어려움이 따르고 있지만 예산 9천억 시대 개막의 핵심인 정부예산의 확보에 사활을 걸 것"이라며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는 마지막까지 진행 상황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회에 제출된 23년도 정부 예산안은 상임위별 심사, 예결위 심사 및 본회의 의결을 거쳐 오는 12월 초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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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