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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13 13:46:05
  • 최종수정2022.11.13 13:46:05
[충북일보] 영동군이 군 보건소 청사를 신축한다.

군은 낡은 건물에서 진료받는 주민 불편을 덜고,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한 시설 등을 갖추기 위해 청사를 신축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신축 보건소는 영동읍 매천리 3천100여㎡에 지상 4층(전체면적 5천900여㎡) 규모로 짓는다.

신축 보건소는 검진실, 내과 진료실, 재활치료실, 체력단련실, 치매안심센터, 금연 클리닉 등의 시설을 갖춘다.

군은 지난 5월 예정 용지를 구매했다. 앞으로 충북도 지방재정투자심사, 군의회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이 보건소 청사는 내년 하반기부터 보건복지부 심의와 설계용역 등을 거쳐 2024년 7월 착공해 2025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군 관계자는 "보건소 신축에 필요한 국·도비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의회 등과 충분한 사전협의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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