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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아름다운 호수 메타버스로 만난다

플랫폼 제페토에 '레이크 월드 충북' 구축
가상공간서 캠핑, 보트게임, 퀴즈 다양한 체험

  • 웹출고시간2022.11.13 13:04:56
  • 최종수정2022.11.13 13:04:56

메타버스 '레이크 월드 충북' 안내판(안)

[충북일보] 충북의 아름다운 호수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가상공간이 구축된다.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 '레이크 월드 충북'이 구축돼 이달 중순 문을 연다.

앞서 한국관광공사는 이 사업의 협업 지자체로 충북, 대전, 춘천, 삼척, 영광 등 5곳을 선정해 관련 테마월드 시리즈를 출시하고 있다.

충북은 대청호, 충주호 등 아름다운 호수를 배경으로 한 가상공간에서 캠핑, 명상, 보트게임, 퀴즈 등을 즐기며 충북의 자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공사와 협력 지자체들은 다음 달까지 오픈 이벤트를 진행, 항공권을 비롯한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도는 '레이크 월드 충북' 오픈 기념 텀블러 에코백, 그립톡, 여행가이드북(영문) 등 다양한 선물을 이용자에게 줄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의 아름다운 레이크파크를 홍보하고,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관광산업 발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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