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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06 13:36:56
  • 최종수정2022.11.06 13:36:56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노선도.

[충북일보] 충북의 숙원사업인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공사가 2025년 시작돼 2029년 마무리 된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기본계획 변경 내용을 관보에 고시했다.

지난 6월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재조사 통과 내용 대로 경부선 천안∼서창 2복선화는 취소됐고, 전의∼전동 직선화(4km)가 반영됐다.

총사업비는 당초 8천216억원에서 5천122억원으로 감소됐다.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노선약도.

복선전철 공사를 추진할 국가철도공단은 다음 달부터 2년간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할 계획이다.

북청주역 신설, 청주공항역 이전·신설, 충북선 서창~청주공항 구간 고속화 등이 추진된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EMU-150 열차가 서울역∼청주공항 구간을 1일 19회 운행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공사가 마무리되면 수도권 및 충남과의 접근성 개선으로 이용객의 이동편의가 증진될 것"이라며 "청주공항 활성화와 청주 테크노폴리스를 중심으로 한 북청주권역 개발 촉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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