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과학고 학생들 과학 작품 대통령상 2관왕

전국과학전람회 2년 연속 수상 쾌거 달성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도 '최고'자리 올라

  • 웹출고시간2022.11.08 16:52:16
  • 최종수정2022.11.08 16:52:15

충북과학고 (왼쪽부터)이원호·안연수·노수빈 학생이 68회 전국과학전람회에 출품한 작품을 앞에 두고 기뻐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과학고 학생들이 올해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이어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대통령상을 잇달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충북과학고 학생들은 또 지난해 67회에 이어 올해 68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도 2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에 따르면 '전국과학전람회'는 학생들이 과학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 활동을 통해 과학탐구심을 함양하고 과학기술발전에 이바지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전국과학전람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학생 300명이 지역예선대회를 거쳐 참가했다.

충북과학고 2학년 노수빈·안연수·이원호 학생팀(지도교사 정도일)은 '줄다리기, 정말 누우면 이길까· 줄다리기 로봇 개발을 통한 핵심 메커니즘 탐구'라는 작품으로 창의성을 인정받아 이번 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은 줄다리기의 정역학과 동역학적 메커니즘 탐구를 통해 줄다리기와 운동방정식 간의 관계를 연구, 핵심 메커니즘인 반동을 적용한 줄다리기 로봇을 개발했다.

줄다리기의 반동 메커니즘을 적용하면 한정된 상황에서 더 큰 무게를 끌어당길 수 있어 견인차, 재난구조 로봇, 행성탐사 로봇 등의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특히 충북과학고는 올해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도 대통령상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67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도 학생부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수상해 과학고의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해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작품은 충북과학고 2학년(현재 3학년) 김도율·김연욱·정광혁 학생이 출품한 '특정 화합물과 시약의 발색 반응을 분석하기 위한 이미지분석시스템 제작과 활용에 관한 탐구'이다.

충북의 학생들은 이밖에도 이번 전람회에서 특상 7점, 우수상 5점, 장려상 4점을 추가해 출품된 17개 작품 모두가 입상하는 성적을 거뒀다.

대회 시상식은 오는 30일 대전광역시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개최되며, 주요 수상작품은 오는 27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전시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