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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랑 우랑 한우' 최고 품질 입증

고급육 대회 출품 소 대부분 '1++'

  • 웹출고시간2022.11.10 11:31:50
  • 최종수정2022.11.10 11:31:50

지난 9일 음성 축산물공판장에서 ‘제9회 조랑 우랑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은 지난 9일 음성 축산물공판장에서 '제9회 조랑 우랑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축협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조랑 우랑 한우' 작목반원인 19 농가에서 1마리씩 출품해 17마리는 1++등급, 2마리는 1+등급을 받았다.

이는 고급육 기준 1+등급 출현율 100%로, '조랑 우랑 한우'의 우수성을 입증한 것이라는 게 축협 관계자의 설명이다.

축협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의 협조를 얻어 등급을 판정했다.

이 대회에서 신현호(보은읍 지산리) 회원이 출품한 거세우가 1천 점 만점에 990점을 획득해 보은 군수상을, 김성훈(보은읍 금굴리) 회원이 조합장 상을 탔다.

또 구희선(보은읍 강산리) 회원은 작목회장상, 윤무상(마로면 갈전리) 회원은 '음성축산물공판장장상', 안동현(마로면 소여리)·서충식(탄부면 상장리) 회원은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상을 각각 받았다.

이번 대회는 보은군과 축협에서 주관하고, 속리산 황토 조랑 우랑 한우 작목회(회장 서충식)에서 주최했다. 대회는 축산물 유통 장소를 둔 음성에서 열렸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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