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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09 13:44:41
  • 최종수정2022.11.09 13:44:41
[충북일보] 옥천군은 9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옥천군 2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어 다른 지역과 차별화한 푸드플랜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6월부터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1기 푸드플랜(2018~2022년)은 옥천 로컬푸드 기반 조성에 성과를 냈다. 2기 푸드플랜(2023~2027년)은 지역농업 구조와 먹거리 정책을 분석하고, 민·관 협력 거버넌스 활성화 등에 초점을 맞춰 운영한다.

이날 보고회에 먹거리 정책 관련 공무원들과 푸드플랜 거버넌스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추진현황과 먹거리 실태 분석, 주민 대상 설문조사 결과 분석, 질의응답 등을 했다.

푸드플랜은 생산, 유통, 소비, 복지, 환경 등 지역의 다양한 먹거리 이슈를 통합 관리해 주민 먹거리 복지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아우르는 명칭이다.

한정우 군 농촌활력과장은 "민·관 거버넌스 운영 활성화와 공공 급식 활성화 등 다양한 먹거리 정책을 반영해 차별화한 2기 푸드플랜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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