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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08 15:31:53
  • 최종수정2022.11.08 15:31:53

진천군 출신 프로게이머 템트(TEMPT) 강명구 선수가 8일 진천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 출신 프로게이머 템트(TEMPT) 강명구 선수가 8일 진천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이관희)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강 선수는 "평소 이웃 주민들을 돌보는데 앞장서며 현재 진천읍 의용소방대장으로 활동하시는 아버지를 보고 자라서인지, 저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며 "경제적 부담을 느낄 지역 이웃들이 힘을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구 5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 선수는 2016년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게이머로 데뷔한 후 우리나라와 해외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매년 모교 후배를 위한 장학금 기탁(상산초등학교 99회·진천중학교 63회 졸업), 2019년 순직소방관 자녀 장학금 및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 지원 등 지속적인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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