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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2023년 1월 조직개편 단행

학교안전과, 미래교육과, 진로교육원 2과 1원 신설
2과 3담당 늘린, 3국 1관 1담당관 13과 53담당 체제로 전환

  • 웹출고시간2022.11.08 10:02:03
  • 최종수정2022.11.08 10:02:03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본청 조직을 현행 3국 1관 1담당관 11과 50담당 체제에서 3국 1관 1담당관 13과 53담당 체제로 개편한다고 8일 밝혔다.

직속기관은 현 5개 기관에서 6개 기관으로 증설한다,

이같은 내용의 조직개편은 2023년 1월 시행하며, 다수의 부서와 기관을 신설하고 변경하는 조직개편은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신설하는 학교안전과는 △안전기획 △학생건강 △보건환경 △산업안전 4개 담당으로 구성돼 기획조정국에 배치된다.

미래교육과는 미래교육 기획과 기후환경위기 대응 등을 총괄하는 부서로, △미래교육 △창의융합 △생태전환정보 3개 담당으로 구성돼 교육정책국에 자리 잡는다.

미래교육과는 스마트 시티 구축, 창의융합교육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교육, 생태전환 교육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내년 3월 개원하는 진로교육원은 진로교육부, 진학지원부, 운영지원부 등 모두 3개 부서로 구성된다.

이밖에 기존 조직에 대한 업무 효율성을 더 높이기 위해 규모를 유지하되 배치를 달리하는 방식으로 조직을 재정비한다.

현행 교원인사과를 학급당 학생 수 감축과 고교학점제 도입 등 교육환경 변화에 맞춰 교원인사 기능뿐만 아니라, 중장기 정책 방향까지 결정하는 부서로 기능을 강화하는 의미에서 교원정책과로 명칭을 변경한다.

학교 대상 기간제교원 지원, 읍면지역 방과후강사 인력 관리, 저소득층 교육복지 사업, 악기 대여 사업 등을 담당하고 있는 북부와 남부학교지원센터를 학교교육지원센터로 통합해 기능과 역할을 강화한다.

또 본청 교육시설과에 있는 시설 3담당을 시설지원사업소 시설관리 2부로 조정해 학교환경 개선 사업과 소규모 보수 관리 지원 등 학교 시설 지원업무를 확대할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20일까지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입법예고를 마치고 법제 심사 후 개정규칙을 공포할 계획이다.

서한택 기획조정국장은 "교육특별자치시로서 한 번 더 도약하기 위한 새 비전과 5대 정책을 마련했고, 이에 걸맞게 조직을 개편하기로 했다"면서 "특히 지난 10년간 세종교육에서 학교 안전이 변함없이 강조되어 온 것과 미래 교육이 교육 수도 완성에 절대적인 점들을 고려해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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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