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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맹동 본성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인가

2025년까지 1천653세대 공급 …충북혁신도시 외연확장 기대
4차로 도로확장...정주여건 개선

  • 웹출고시간2022.11.01 10:58:05
  • 최종수정2022.11.01 10:58:04

음성 맹동 본성지구 조감도.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맹동 본성지구 도시개발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음성군은 ㈜도시피앤디가 민간개발로 제안한 '맹동 본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실시계획 인가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본성지구는 맹동면 본성리 360-11 일대 10만8천558㎡(약 3.3만평) 규모에 4천500억 원을 들여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공원, 녹지, 도로 등의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이 사업은 '2040 음성 미래 비전 중장기 발전계획'에 반영된 음성군의 핵심 전략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충북혁신도시 인구는 지난 9월 기준, 3만799명으로 2030년 목표치인 계획인구 4만명 대비 76% 수준에 그치고 있다.

특히 주택 수요 대비 주택 공급량이 부족해 실수요자들이 집을 구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군은 2025년까지 공동주택 1천653세대를 조성해 적기에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공동주택의 경우 2개 블록 남북방향에 모두 1천653세대(최고 29층)로 △84형 1천323세대 △113형 324세대 △177형 6세대를 공급한다.

이 가운데 '도시개발법'에 따라 임대주택은 의무적으로 84형 460세대(27%)가 공급될 예정이다.

군은 단지로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현재 2차로인 단지 앞 지방도 533호(신돈~쌍정 간)를 신돈교차로에서부터 4차로 확장을 위해 실시설계 용역 중이다.

이 도로 확장공사는 도시개발사업 준공에 맞춰 마무리한단ㄴ 계획이다.

군은 사업이 완료되면 혁신도시 내 부족한 주거용지 확보와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개발로 정주여건 및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맹동면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더불어 부족한 주거를 공급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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