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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청년농업인 농기계 기초관리 현장 컨설팅

1:1 맞춤교육, 안정적 영농정착 도모

  • 웹출고시간2022.11.06 12:35:20
  • 최종수정2022.11.06 12:35:20

충주농기센터 직원이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기초관리 컨설팅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영농정착을 위해 최근 '농기계 기초 정비 및 관리 1대1 현장 컨설팅'을 추진했다.

센터는 창업농과 후계농 등이 농업의 첫 단계에서 어려움을 가장 많이 호소하는 농기계 활용에 대한 교육 과정이 없다는 점에 착안해 컨설팅을 기획했다. 컨설팅에는 청년농 3명이 참여해 평소 농기계에 대한 청년농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농업기계팀 오연희 전문경력관이 멘토로 참여해 직접 농가를 방문했다.

청년농들은 컨설팅을 통해 농기계의 사용법은 물론, 기본 정비와 관리법 등 실용적인 지식을 전수받았다.

노은면 황종하 청년농은 "컨설팅을 통해 기본적인 농기계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며 "잔고장 수리, 오일교환 방법 등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작업능률과 경비를 절약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청년농이 농업을 시작하면서 어려운 부분이 많았을 텐데 이번 컨설팅이 그런 막막함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필요한 교육과 컨설팅을 계속 추진해 청년농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게 돕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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