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중부4군의원, 의정비 월정수당 모두 인상…1.4~15.0%

괴산 3천436만원, 증평 3천710만원, 진천 3천778만원, 음성 4천41만원

  • 웹출고시간2022.11.01 13:38:07
  • 최종수정2022.11.01 13:38:07
[충북일보] 충북도내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이 내년 군의회의원 의정비를 확정한 가운데 관심을 모았던 월정수당은 모두 인상했다.

지방자치법 시행령 35조 1항은 의정비심의회가 구성된 해의 10월31일까지 다음 해부터 임기 만료에 따른 지방의회의원 선거가 있는 해까지 적용할 의정비 금액을 결정해야 한다.

1일 중부4군에 따르면 9대(증평 6대) 군의회 의원들이 내년에 받을 의정비는 각 지방자치단체 의정비심의회에서 전날까지 모두 결정이 났다.

가장 먼저 의정비를 결정한 곳은 괴산군으로 괴산군의정비심의회는 지난 9월26일 1차 회의에서 내년 의정비를 심의·결정했다. 충북도와 1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빨랐다.

괴산군의정비심의위가 지방공무원 보수인상률, 주민 수와 재정자립도, 지방의회 의정활동 실적 등을 종합해 결정한 월정수당 인상률은 1.4%다.

지금까지 의정비가 결정된 지자체 가운데서는 가장 인상률이 낮다.

괴산군의정비심의위가 이처럼 가장 빠르게, 가장 낮게 월정수당을 결정해 공청회나 여론조사를 거치지 않으면서 예산 절감 효과도 거뒀다.

공무원 보수 인상률 범위를 넘어 월정수당을 인상할 때는 예산을 들여 공청회나 주민의견 수렴을 해야 한다.

괴산군의원이 내년에 받는 의정비는 의정활동비(정액) 1천320만 원을 포함해 3천436만 원이다. 월정수당은 2천68만 원에서 2천116만 원으로 올랐다.

진천군의정비심의위는 지난달 27일 월정수당을 2천364만 원에서 2천458만 원으로 4.0%(94만 원) 인상해 진천군의원이 내년에 받을 의정비는 3천778만 원이다.

음성군의정비심의위는 같은 달 28일 월정수당을 2천366만 원에서 15.0% 인상한 2천721만 원으로 결정했다.

음성군의원은 내년에 4천41만 원을 의정비로 받는다.

중부4군 가운데서는 증평군의정비심의위가 법에 정한 마지막 날인 10월31일 결정했다.

증평군의정비심의위는 올해 월정수당 2천193만 원에서 2천390만 원으로 9.0% 인상해 증평군의원은 내년에 3천710만원의 의정비를 받는다.

/ 김병학·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