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 농업인 공익수당 14억 원 지급

농가당 50만 원씩 지원, 농업인 삶의 질 향상

  • 웹출고시간2022.11.08 13:10:04
  • 최종수정2022.11.08 13:10:09

단양군 청사 전경.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11월 한 달간 농가당 50만 원씩 농업인 공익수당 14억 원을 지급한다.

군에 따르면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 보전 및 증진을 통해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코자 약 14억 원을 투입해 2천852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인 공익수당'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자는 3년 이상 충청북도 주소지를 두고 거주해 온 단양군민으로 농업경영체에도 3년 이상 등록돼 있어야 한다.

농업인 공익수당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단양사랑상품권 지류·카드형으로 구분해 지급하며 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신청자는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대리 수령 시 신청인 신분증, 대리인 신분증, 위임장, 가족관계증명서 등 요구되며 대리 수령의 경우는 배우자, 직계 존비속에 한한다.

농업인 공익수당이 올해 첫 시행에 따라 사업 미신청자는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추가 신청받을 예정이다.

사업 미신청자는 지급신청서, 소득금액증명원(부부시 모두), 농업인경영체등록증,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준비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 공익수당 지급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 등에게 선순환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