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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08 11:28:48
  • 최종수정2022.11.08 11:28:48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서장 한종우)가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음성통화가 곤란한 경우 문자, 스마트폰 앱(App), 영상통화 등으로 이용할 수 있는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를 실시한다.

문자를 통한 신고 방법은 범죄자와 함께 있는 등의 음성통화가 곤란한 상황이나, 전화 신호가 잘 잡히지 않는 경우 유용하다. 게다가, 문자의 특성상 사진과 동영상 등의 자료를 빠르게 전달할 수 있어, 재난상황을 파악하여 상황에 맞는 대처를 하기 유리하다.

119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신고 방법은 스마트폰 앱인 '119신고' 앱을 설치한 후 신고서비스를 선택해 전송하면 된다. GPS 위치정보가 119종합상황실로 전송돼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산악사고 등에서 활용도가 높다.

영상을 통한 신고 방법은 청각장애인이나 외국인의 경우 음성으로 상황 전달이 어렵기 때문에 유용한 방식이다. 음성으로 설명이 어려운 경우, 카메라로 주위 상황을 비추면 정확한 현장 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 또한 의료지도를 통해 응급환자에게 좀 더 적절한 응급처치가 가능하여 환자 소생에도 도움이 된다.

한종우 서장은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를 지속해서 홍보해 누구나 편리한방법으로 119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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