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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대학별 2026 대입 설명회 개최

입학사정관 초청 맞춤형 진학 지원
14일 서울대·20일 고려대·22일 연세대
6월 14일 충청권 국립대학 연합 설명회

  • 웹출고시간2025.05.11 15:51:37
  • 최종수정2025.05.11 15:51:37
[충북일보]충북도교육청은 사관학교 연합 2026 대입 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대학별 2026 대입 설명회를 이어간다.

지난 10일 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는 사관학교 연합 2026 대입 설명회는 육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의 입학사정관 등 대학별 대입 담당자가 참여해 2025 대입 결과 분석 및 2026 대입 주요 사항을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학생, 학부모, 교사 대상으로 입학사정관 초청 대입 설명회를 운영하는 등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진학 지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대입 설명회는 △서울대학교(14일 오후 7시 30분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 △고려대학교(20일 오후 7시 30분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 △연세대학교(22일 오후 7시 30분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 △충청권 국립대학 연합 설명회(6월 14일 오후 1시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 대강당) △과학기술원 연합 설명회(7월 5일 오후 2시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 등으로 이어진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올해도 주요 대학들을 중심으로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진학 정보를 상세히 제공할 예정"이라며 "대학별 주요 사항을 이해해 학생들의 진학 설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추천했다.

대입설명회는 2천7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사전 신청을 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교육청은 사전 신청을 하지 않은 학생과 학부모에 대해서도 당일 잔여 좌석에 한해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중등교육과 043-290-2224)로 하면 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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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