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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02 13:44:55
  • 최종수정2022.11.02 13:44:55

황규철 옥천군수가 2일 군내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에서 수매 등급을 표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군은 공공비축미와 시장 격리 곡 건조 벼를 매입한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공공비축미와 시장 격리 곡 전체 매입량은 6천106톤(산물 벼 180톤, 건조 벼 5천514톤, 친환경 벼 412톤)이다. 이는 지난해 2천900톤보다 110% 늘어난 물량이다.

수매는 각 읍ㆍ면 지정 장소에서 건조 벼부터 한다. 기후 상황에 따라 매입 일정과 장소는 달라질 수 있다.

매입 품종은 '삼광'과 '참드림'이며, 매입한 건조 벼는 지역 14개 정부양곡 창고에 보관할 예정이다.

군은 수매 직후 40kg 포대당 3만 원씩 중간정산금을 지급한 뒤 매입가격 확정 뒤인 12월 31일까지 최종 정산하기로 했다.

한편 품종 검정제와 관련해 벌칙을 받은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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