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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KTX오송역 → 청주오송역 개명 여론조사 착수

오는 28일까지 시민 1천명·철도이용객 1천명

  • 웹출고시간2022.11.01 16:04:26
  • 최종수정2022.11.01 16:04:26
[충북일보] 청주시가 KTX오송역을 '청주오송역'으로 개명하기 위한 여론조사에 착수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전문업체의 '명칭 변경 찬반 여론조사'가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무작위로 선정된 시민 1천 명과 철도이용객 1천 명으로 총 2천 명이다.

시는 여론조하 '찬성' 비율이 높으면 행정 절차를 이행하고, '반대' 비율이 높으면 더 이상 추진하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찬성 비율이 높으면 12월 청주시 지명위원회 심의에 상정된다. 내년 1월엔 국가철도공단에 역명 변경을 요청할 계획이다. 국가철도공단은 국토부에 명칭 변경을 요청하고, 국토부 역명심의위원회는 내년 5월께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된다.

시는 명칭 변경의 필요성으로 △86만 통합 청주시민의 자긍심 제고와 지역공동체 의식 강화 △청주오송의 도시브랜드 인지도와 지역경쟁력 강화 △철도친화도시로서의 청주 이미지 향상 △전국 철도이용객 혼선 예방 대책 필요 등을 제시한 바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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