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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 국제선 활성화를 위한 여행업계 간담회

국제선 활성화 협업 추진

  • 웹출고시간2022.11.07 16:34:24
  • 최종수정2022.11.07 16:34:24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과 충북도관광협회, 여행사, 충북도, 청주시 관계자들이 7일 '청주공항 국제선 활성화를 위한 여행업계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은 7일 청주공항 대회의실에서 충북도관광협회, 여행사, 충북도, 청주시와 함께 '청주공항 국제선 활성화를 위한 여행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주공항 국제선은 지난 7월 26일 베트남 달랏 노선을 시작으로 재개돼, 지금까지 베트남, 몽골 2개국, 2개 노선 22편을 운항했다. 약 2천500여 명의 승객이 청주공항을 통해 해외를 다녀왔다.

하지만 관련업계 관계자들은 "외래 인바운드 수요 부족과 고유가·고환율 등으로 위축된 국민들의 여행심리가 확실히 풀리진 않았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청주공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제선 현황과 전세기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보다 많은 국제노선 유치로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공항공사와 충북도·청주시는 협업을 통한 전략적인 노선 개발과 함께 부정기 노선 유치를 위한 여행사 지원 지원책 등을 검토한다는 예정이다.

이영길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 입국이 보다 편리해진 일본, 대만, 동남아 등 전략적 노선 재운항을 위해 지자체와 함께 노력해 하루 빨리 지역민들이 청주공항을 통해 해외여행을 다녀오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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