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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06 12:31:48
  • 최종수정2022.11.06 12:31:54

진천군이 지난 4일 초평면 용정리에서 국내육성 신품종인 홍산 마늘의 기계파종 시연회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배)가 4일 초평면 용정리 일원에서 국내 육성 신품종인 홍산 마늘의 기계 파종 연시회를 가졌다.

이날 연시회는 지전마을 마늘재배 연구회(대표 이제용) 회원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늘 생산 과정 기계화 소개, 파종 연시, 애로사항 발굴 등으로 진행됐다.

선보인 기종은 트랙터 부착형 마늘 파종기로 파종, 제초제 살포, 비닐피복 등을 동시에 작업할 수 있으며 조간 18cm, 주간 8~20cm로 조절해 1시간에 10a 파종이 가능하다.

지전마을 마늘재배 연구회는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감소에 대응해 초세가 강하고 수확이 쉬운 홍산 마늘의 확대 생산 및 전 과정 생력화를 목표로 '국내 육성 마늘 신품종 확대 보급' 시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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