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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02 13:43:52
  • 최종수정2022.11.02 13:43:52

영동군이 사업비 5억 원을 들여 생활밀착형 실외공원을 조성하고 있는 영동역 광장.

[충북일보] 영동군의 관문인 영동역 광장이 재탄생한다.

군은 영동역을 이용하는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 역 광장에 조경수를 심고, 쉼터를 만드는 등 생활밀착형 실외공원을 조성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2021년 산림청 그린 뉴딜 정책의 하나로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면서 코로나19로 지친 국민 치유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펼치는 사업이다.

영동역 광장은 2천㎡ 규모로 1905년 조성했다. 이 역은 현재 1일 3천 명 이상이 이용하는 지역의 중심 거점이자 영동의 역사를 품고 있다.

하지만 이용객을 위한 쉼터와 편익 시설이 부족하다. 또 도로와 인접해 녹색공간 확충을 통한 공기 질 개선이 필요한 곳으로 지적됐다.

군은 사업비 5억 원을 확보해 지난 1월부터 공원 조성공사를 시작했으며, 이달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을 완료하면 군 캐릭터와 특산품을 활용한 산림복지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며 "군을 찾는 방문객에게 녹색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의 미세먼지를 줄이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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