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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특별교부세 확보 '잰걸음'

행안부 방문…음성생활체육공원 조성 등 6개 사업에 83억 원 요청

  • 웹출고시간2022.11.08 13:48:55
  • 최종수정2022.11.08 13:48:55

조병옥 음성군수가 세종시 정부청사를 찾아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사진 왼쪽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오른쪽 조병옥 음성군수.

ⓒ 음성군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가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8일 세종시 정부청사를 찾은 조 군수는 행정안전부 김성호 안전차관, 이한경 재난관리실장, 이동옥 지방재정정책관 등을 만나 6개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이들 현안사업 및 예산은 △음성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음성읍 주거지주차장 조성사업 △오근리도당 소하천 정비사업 △총천교 내진 성능보강 △용촌교 내진 성능보강 △하당교 재가설공사 등 6개 사업에 83억 원이다.

이 가운데 음성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은 주민들을 위한 생활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이고, 오근리도당 소하천 정비사업은 자연재해에 대비한 선제적 예방조처이다.

조 군수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현안사업이라고 강조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조 군수는 "특별교부세 확보로 현안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음성군 발전과 경기회복의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들어 55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군은 지방교부세와 국비 등 이전재원 확보를 위해 지속적이고 발빠른 대응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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