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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09 13:24:55
  • 최종수정2022.11.09 13:24:55

증평군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 바닥신호등과 음성안내 보조장치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학교주변 어린이 보호구역에 바닥 신호등과 음성안내 보조장치 등 안전시설 확대에 나섰다.

신호를 기다리거나 횡단보도를 건널 때 스마트폰을 보거나 친구들과 장난치는 어린이들의 주의력을 환기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군은 올해 하반기 삼보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2개소에 음성안내 보조 장치를, 삼보초 인근 사거리 등 6개소에 바닥신호등을 설치했다.

바닥 신호등은 횡단보도 바닥에 보행신호와 연동한 LED 신호를 표출해 교통신호에 대한 시각적인 추가 정보를 제공하는 장치다.

음성안내 보조장치는 보행 적신호에는 차도에 진입한 보행자에게 위험을 경고하고 청신호에는'횡단보도를 건너가도 좋다'는 안내 음성을 제공한다.

지향성 스피커를 사용해 소리가 횡단보도 앞 인도에만 명료하게 전달하고 주변 주택과 상가 등에는 소음피해가 가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을 위해 학교 주변에 바닥 신호등을 늘려가고 있으며, 이번에 음성안내 보조장치도 처음으로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교주변 안전시설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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