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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08 16:39:49
  • 최종수정2022.11.08 16:39:49
[충북일보] 청주 KTX오송역 10월 이용객이 93만5천794명으로, 2011년 개통 이후 12면 만에 월간 이용객 최다를 기록했다.

8일 충북도에 따르면 그동안 최다 기록은 지난 5월 89만787명이다. 불과 5개월 만에 이 기록이 깨졌다.

올해 1~10월 누적 이용객 수는 773만4천840명이다.

도는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연간 이용객이 95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럴 경우 연간 이용객 수가 가장 많았던 2019년 862만2455명의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

오송역 이용객은 경부고속철도 개통 이후 꾸준히 증가했다.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2021년 증가세가 꺾였으나 올들어 다시 상승하고 있다.

오송역 이용객은 2011년 120만 명에서 2013년 227만 명, 2015년 411만 명, 2017년 658만 명, 2019년 862만 명으로 해마다 늘었다. 코로나가 터진 2020년 622만 명으로 감소했다가 지난해부터 다시 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평택~오송 복복선화와 수원·인천발 KTX 개통,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등의 영향으로 오송역 이용객 수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며 "오송역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각종 철도사업이 조속히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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