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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09 13:23:16
  • 최종수정2022.11.09 13:23:16
[충북일보] 세종시의회가 11일부터 35일간 79회 정례회 일정에 들어간다.

시의회는 정례회에 앞서 9일 언론간담회를 통해 이번 정례회에 다룰 안건과 예산심의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시정질문, 시와 교육청의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3년도 예산안 심사, 2022년 주요업무 하반기 추진상황 보고를 비롯해 각종 조례안 등을 처리한다.

접수된 안건은 모두 회2건으로 의원발의 조례안 22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24건, 예산안 8건, 동의안 28건, 결의안 2, 의견청취 2건, 규칙안 1건, 보고안 5건 등이다.

1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동빈, 김재형, 김충식, 여미전, 유인호 의원 등이 5분 자유발언을 하며 2023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장 및 교육감의 시정연설,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보고 및 청취가 예정돼 있다.

14일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최원석, 이소희, 김현미, 안신일 의원 등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이순열 의원이 시정질문을 한다.

또 25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는 유인호, 김학서, 윤지성, 박란희 의원 등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며 조례안과 2022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12월 15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박란희, 김현옥, 김재형, 김효숙, 김광운 의원 등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2023년도 예산안 및 조례안에 대한 심의·의결을 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또 이날 상임위별로 위원장이 정례회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일부 의원들은 자신이 발의한 조례안에 대해 직접 브리핑을 했다.

앞서 시의회는 내실있고 심도있는 의정활동을 위해 상임위별로 각계 전문가와 간담회를 가졌고, 현장방문을 하기도 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공동구, 상수도통합관제센터, 싱싱장터, 수질복원센터'를 방문해 시설물의 관리 및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개선해야 할 문제점을 파악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청년세종센터와 청년문화거리를 방문해 청년세종센터 입주기관의 주요시설을 점검하고, 청년창업가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시의회는 또 지난달 28일에는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상병헌 의장은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내실 있는 안건 심사에 매진해 행정 감시자의 역할과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써 본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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