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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9∼11일 네덜란드 스마트팜 벤치마킹

12일 벨기에 브뤼셀로 이동 하계 U대회 유치전 총력전

  • 웹출고시간2022.11.08 16:30:38
  • 최종수정2022.11.08 16:30:38

김영환 지사가 8일 충북도청 기자실에자 황영호 의장과 함께 2027년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차 방문하는 벨기에 브뤼셀 일정과 네덜란드 스팜트팜 벤치마킹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9∼11일 네덜란드를 방문, 스마트팜 시설·기관 벤치마킹에 나선다.

8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9일 세계 최대 화훼경매장인 플로라홀랜드와 딸기재배농장인 웨스트란서 아르드베이를 방문, 선진 유통시스템을 둘러본다.

이어 농업분야 세계 최고 대학인 와허닝대학교를 찾아 상품 개발 전 단계까지 이어지는 산학 협력 선순환구조를 견학한다.

10일에는 농업 컨설팅·교육업체인 델피, 원예 관련 지식혁신센터인 세계원예센터에서 스마트 농업 중심의 산학연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네덜란드 일정 마지막 날은 온실 환경제어 시스템으로 유명한 기업 프라바의 스마트팜 관련 시스템과 운영 프로그램을 살펴본다.

충북도 관계자는 "스마트 과학 영농을 도입해 충북의 정체된 농업을 기회의 농업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계기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12일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 2027년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 충청권 유치 공동대표단과 개최도시 발표를 현장에서 지켜볼 예정이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와 함께 우리나라 충청권이 후보 도시다.

김 지사는 출국 전 기자 간담회에서 "충청권이 힘을 합쳐 꼭 성사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며 "스타디움 등 부족한 체육시설을 확충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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