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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가족센터 '베트남 쌀국수 행복 나눔' 큰 호응

결혼이주여성 자조모임 주관, 어르신들께 맛있는 한 끼 대접

  • 웹출고시간2022.11.13 12:35:18
  • 최종수정2022.11.13 12:35:18

단양군 가족센터가 결혼이주여성들과 함께 단성면 북상리 2층에 위치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께 따뜻한 베트남 쌀국수를 대접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 가족센터가 결혼이주여성들과 함께 최근 '베트남 쌀국수 행복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단성면 북상리 2층에 위치한 경로당에서 식사를 위해 방문한 어르신들께 따뜻한 베트남 쌀국수를 전하는 온정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나눔 활동에 참여한 이주여성은 "연신 고맙다고 하시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돼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자랑스러운 결혼이민자가 되도록 열심히 살겠다"고 밝혔다.

장성숙 가족센터장은 "다가오는 동절기 소외되고 외로운 어르신들께 결혼이주여성들이 준비한 따뜻한 베트남 쌀국수를 통해 이웃 어르신들과 소통할 수 있고 다문화 가족을 이해할 수 있도록 가족센터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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