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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13 12:49:57
  • 최종수정2022.11.13 12:49:57

진천경찰서가 지난 11일 진천읍 송두리 신청사 정문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김교태 충북경찰청장, 송기섭 진천군수, 임호선 국회의원, 남기헌 충북자치경찰위원장 등이 현판 제막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경찰서가 신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진천읍 송두리 141 일대 신청사에서 지난 11일 열린 행사에는 김교태 충북경찰청장, 송기섭 진천군수, 임호선 국회의원, 남기헌 충북자치경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신청사는 1만7천408㎡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건축 전체면적 6천355㎡ 규모로 지어졌다.

지하는 실내사격장, 1층은 종합민원실과 무인카페를 비롯해 수사·교통·여성청소년 관련 민원부서가 위치했다.

2층은 경무과·112치안종합상황실, 3층은 정보안보외사과·체력단련장, 4층은 다목적강당·구내식당 등이 자리했다.

이 청사는 장애인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과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 시설, 친환경 자재를 활용한 녹색 건축물로 설계됐다.

사회적 약자 보호에 심혈을 기울여 방문 민원인의 편의가 증대되고 경찰서 기존 진천읍 읍내리 94-2 옛 청사는 1987년 지어져 시설이 낡고 주차공간 부족 등으로 방문 민원인과 직원들이 불편을 겪었다.

김성식 진천경찰서장은 "진천경찰서 가족 모두는 예부터 내려오는 생거진천의 명성이 이어지도록 주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당당한 진천경찰, 실력 좋은 진천경찰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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