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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10 14:33:31
  • 최종수정2022.11.10 14:33:31
[충북일보] 훔친 승용차로 경찰과 고속도로에서 추격전을 벌인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경찰청은 10일 특수절도 혐의로 A(17)군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날 오후 8시 54분께 충북 괴산의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부터 평택제천고속도로까지 약 50㎞를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경북경찰청의 공조 요청으로 추적에 나선 충북 경찰은 순찰차 4대를 동원해 제천시 금성면의 금성 졸음쉼터 인근에서 이들을 검거했다.

이 과정에서 도주 차량은 고속도로를 운행하던 다른 차량을 들이받기도 했다.

가출 청소년인 이들은 지난 6일 경북 경주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훔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 등 3명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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