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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10 14:18:45
  • 최종수정2022.11.10 14:18:45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음식점에서의 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주방 덕트(환기배관)와 연통 내 기름찌꺼기로 인한 화재 위험성에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 전국적으로 발생한 음식점 화재는 2천700여건이다.

이중 45.5%는 음식물 조리 시 발생했다.

화재는 식용유 가열이나 주방배기 덕트 등 환기시설에 장시간 쌓인 기름때로 인해 불이 붙는 경우가 많다.

배기덕트에 화재가 발생하면 급속도로 번져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후드 덕트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배기 덕트를 0.5㎜ 이상 강판 등 불연재료 설치 △주기적으로 주방후드 및 배기덕트 기름 찌꺼기 청소 △기름을 제거할 수 있는 필터 설치 등이 필요하다.

이종권 예방총괄팀장은 "음식점 주방 등 연기를 빼내는 덕트는 화재에 매우 취약하다"며 "K급소화기를 비치해야하고 주기적으로 기름찌꺼기를 제거해야 한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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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