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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3D 입체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선보여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일환, 민간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
12일 11시, 15시 충주문회회관 공연

  • 웹출고시간2022.11.10 14:09:41
  • 최종수정2022.11.10 14:09:41
[충북일보] 3D입체뮤지컬 '오즈의 마법사'가 충주시문화회관에서 12일 선보인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에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문예회관을 활용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민들의 문화 향수를 신장시키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3D 입체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공연은 관람객들과 어린이들에게 몰입을 제공하기 위해 배우의 연기력과 연출은 물론이고, 3D 영상과 특수 조명을 사용했다.

특히 동화 속 주인공들이 무대 위로 튀어 나올듯한 입체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특수 기술력과 탄탄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관객들이 동화 속으로 들어가는 듯 한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공연은 오는 12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충주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유료공연(전석 5천 원)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방방곡곡 우수공감 공연사업 중 네 번째 공연"이라며 "앞으로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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