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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설성문화회관 '휴마루 카페' 오픈식

주민쉼터 역할…휴마루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

  • 웹출고시간2022.11.10 14:16:24
  • 최종수정2022.11.10 14:16:24

설성문화회관 휴마루 카페 오픈식

[충북일보] 음성군 설성문화회관에 '주민쉼터'가 생겼다.

음성군은 10일 설성문화회관 1층에서 '휴마루 카페' 오픈 행사를 열었다.

군은 문화회관 준공 후 '휴마루 카페' 운영을 위한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인가, 식품위생 인·허가 등의 준비 기간을 거쳤다.

카페에서는 커피, 차, 음료, 직접 구운 스콘, 마들렌 등 빵과 쿠키를 판매, 설성평생학습관과 설성시네마 등을 방문하는 주민들을 위한 쉼터 역할을 한다.

카페 주방을 활용한 요리교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평일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중무휴로 영업한다.

설성문화회관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추진된 음성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으로 건립했다.

이 곳에는 설성평생학습관과 설성시네마가 자리를 잡았다.

지난 5월 문을 연 설성시네마는 이달 2일 기준으로 1만7천102명이 영화를 관람해 지역민의 문화향유 통로가 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휴마루 카페는 설성평생학습관, 설성시네마와 더불어 음성읍권역 주민들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조 군수를 비롯해 최임순 휴마루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군의원,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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