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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인생디자인학교 4기 졸업식 개최

120여 명 동문 배출, 신중년 교육프로그램

  • 웹출고시간2022.11.13 13:53:51
  • 최종수정2022.11.13 13:53:51

충주인생디자인학교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인생디자인학교 4기 일정이 11일 졸업식을 끝으로 8개월간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2018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4회 맞이한 인생디자인학교는 총 120여 명의 동문을 배출한 명실상부 충주를 대표하는 신중년 교육프로그램이다.

충북 최초 학교형태로 운영하고 있는 인생디자인학교는 5060 신중년들이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평생학습과 함께 설계할 수 있도록 기획한 교육프로그램이다.

4기의 교육과정은 본인의 취향에 따라 학습할 수 있는 전공과정(반려동물복지학과·스마트폰활용학과)과 인생설계에 필요한 재무관리, 건강관리, 소통관리, 시간관리 등을 배울 수 있는 공통과정, 인문교양·문화예술 자원들을 체험할 수 있는 교양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주 2회 진행됐다. 올해는 53명의 신중년들이 함께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 관계자는 "충주시 대표 인생설계 프로그램인 충주인생디자인학교가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에는 관학협력을 통해 좀 더 폭넓은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생디자인학교는 2023년 3월 중 5기 학생을 모집해 4월 초 개강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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