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일진글로벌,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3천만 원 기탁

산업 발전과 함께 지역인재 양성에도 꾸준한 노력 약속

  • 웹출고시간2022.11.13 13:50:02
  • 최종수정2022.11.13 13:50:02

㈜일진글로벌 송영수 대표 등이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3천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일진글로벌이 지난 11일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송영수 대표는 "일진은 지난 45년간 창의적인 혁신 경영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산업 발전을 위해 달려 나감과 동시에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약속했다.

지중현 이사장은 "지역의 선도 기업으로 2008년부터 지역인재 양성에 관심을 두고 지속적인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재단도 이에 발맞춰 글로벌 인재 육성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진글로벌은 제천시 왕암동 제1·2·3산업단지에 4개의 공장을 보유한 지역 내 최대 규모를 가진 기업체로 자동차용 힐 베어링, 자동차용 샤시 제품, 자동차 파워트레인용과 산업용 베어링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2021년 12월 제4공장이 준공됨에 따라 총 1천300여 명의 고용 창출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지속적인 사내 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러한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인재 육성, 혁신적인 기술개발,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고객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