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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13 13:51:50
  • 최종수정2022.11.13 13:51:50
[충북일보] 세종시의회가 지난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에 해당하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세종시의회는 세종시 출범 이후 최초로 실시한 '시민 중심의 조례 입법평가제'의 도입 배경과 추진 경과 등 우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시민참여 기본조례'에 이어 2년 연속 결선에 진출했다.

특히 올해는 2018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4년간 의정활동 중 주민 추천을 받은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9건에 대한 현장 발표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이번 우수사례로 선정된 세종시의회 조례 입법평가제는 시청·교육청 조례까지 평가 대상을 확대하고, 한국법제연구원과 시민사회단체, 법률·입법 전문가 등 다양하게 조례 입법평가위원회를 구성해 평가에 내실을 기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입법평가 결과에 대한 의원설명회를 열어 의원들의 자치입법에 대한 관심 제고와 역량 강화의 계기를 마련한 것도 가점 요인이 됐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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