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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1천922명 추가…10·11월 하루 신규 확진자 '최다'

  • 웹출고시간2022.11.08 16:02:47
  • 최종수정2022.11.08 16:02:47
[충북일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천922명이 추가 발생했다.

8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 도내 11개 시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천922명이다.

하루 신규 확진자로는 10·11월 두 달간 최다 발생이다. 지난 9월 14일 2천692명을 기록한 이후 가장 많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981명, 충주 338명, 제천 258명, 진천 108명, 음성 99명, 옥천 31명, 단양 30명, 영동 23명, 괴산 22명, 증평 21명, 보은 11명으로 집계됐다.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확진이 1천583명, 유전자증폭(PCR)검사 확진이 339명이다.

이는 일요일인 하루 전 636명보다 1천286명이 늘었고, 1주일 전인 지난달 31일 1천812명과 비교하면 110명 많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는 1.10으로 전날 1.13보다 낮아졌다. 이 수치가 '1'을 넘어서면 유행 확산을 의미한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81만3천62명, 누적 사망자는 897명이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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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