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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로타리클럽 '합동 봉사의 날' 실시

지난 11일 청주 무심천 등 충주·제천·음성·보은 동시 다발적 진행

  • 웹출고시간2022.11.13 14:41:38
  • 최종수정2022.11.13 14:41:42

국제로타리 3740지구 합동 봉사의 날 행사가 지난 11일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이 쓰레기를 줍고 정리하고 있다.

[충북일보] 국제로타리 3740지구 합동 봉사의 날 행사가 지난 11일 오전 11시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열렸다.

이날 합동 봉사의 날 행사에서는 쓰레기줍기, 자전거 환경 캠페인, EM흙공 던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충북도내 77개 로타리클럽 중 청주지역 34개 로타리클럽이 함께해 회원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청주시민들이 자주 찾는 무심천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클럽별로 조를 나누어 무심천 주변과 물속에 흩어져 있는 쓰레기를 주웠다.

또한 미래 로타리안인 로타렉트 학생들과 함께 자전거로 무심천을 돌며 '지구환경 보호', '1회 용품 사용 줄이기', '탄소중립 실천' 등의 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봉사의 날 행사는 청주 무심천 외 충주 월상리 자전거도로 일대, 제천 하소천·장평천 일대, 음성 금왕읍 금빛공원, 진천 역사테마공원, 증평 보강천 생태공원, 영동중앙사거리, 보은 벚꽃길에서도 동시 다발적으로 추진됐다.

남재호 총재는 "충북지역 77개의 로타리클럽은 각 지역에서 하루 평균 2건 이상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며 "이러한 각 클럽 봉사와 함께 충북지역 로타리안들이 합동봉사를 통해 '함께 하는 봉사의 기쁨'을 누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합동봉사의 날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로타리안의 결속과 자부심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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