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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자연휴양림 휴관

치유센터 및 목재문화체험장을 비롯한 산림휴양체험시설 휴관

  • 웹출고시간2020.02.26 10:31:13
  • 최종수정2020.02.26 10:31:13

계명산휴양림 휴관.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는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됨에 따라 충주시 3개 휴양림(계명, 봉황, 문성)과 치유센터를 비롯한 산림휴양체험시설을 잠정 휴장한다.

시 휴양림은 2017년부터 충주시시설관리공단으로 이관·운영되고 있다.

매년 휴양숙박시설을 비롯한 목재체험과 산림치유프로그램 등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이용하는 약 20만 명의 휴양객들이 다녀가고 있다.

시는 휴장기간 동안 시설점검과 환경개선을 위한 유지·보수를 실시해 재개장 시 자연휴양림 이용객들에게 한층 쾌적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재개장 여부는 코로나19 사태 추이를 지켜보며 결정할 예정이다.

김광수 산림녹지과장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계명산 치유센터와 문성목재문화체험장을 비롯한 산림휴양체험시설에 대해 잠정 휴장을 결정했다"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빠른 시일 내에 산림휴양체험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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