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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민진홍 교수, 미국심장협회 '젊은 연구자상'

  • 웹출고시간2022.11.14 09:38:53
  • 최종수정2022.11.14 09:38:53

응급의학과 민진홍 교수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민진홍(사진) 교수가 심정지와 외상 손상의 탁월한 연구 활동으로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AHA)로부터 '젊은 연구자상'(Early Career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

민 교수는 '병원 밖 심정지 생존자의 예후 평가를 위한 초기 확산 강조 자기공명영상'(Ultra-early Diffusion-weighted Magnetic Resonance imaging for Assessment of Prognosis in Out-of-hospital Cardiac Arrest Survivors) 초록을 제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내 수상자로는 민 교수가 유일하다.

민 교수는 "충남대병원과 세종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에서 심정지 환자의 예후 예측과 치료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여러 연구들이 다양한 방법을 통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연구를 통해 심정지 환자들의 회복과 희망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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