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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서 ASF 감염 멧돼지 또 발견

충북 누적 265건… 북부지역·보은서 발생

  • 웹출고시간2022.11.14 17:46:48
  • 최종수정2022.11.14 17:46:48
[충북일보] 단양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야생 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됐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단양읍 노동리 ASF 광역울타리 안에서 지난 11일 주민에 의해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1마리가 ASF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11월 첫 발생이후 도내 ASF 발생은 265건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단양 93건, 제천 70건, 보은 73건, 충주 29건 이다.

충주·제천·단양 등 도내 북부지역과 속리산 국립공원이 있는 보은지역을 중심으로 ASF 감염 야생 멧돼지 폐사체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다만 ASF가 도내 양돈 농가로 전염한 사례는 아직 없다.

ASF는 아프리카 야생돼지과 동물의 토착병으로 아프리카 외 지역 ASF 감염 돼지의 치사율은 100%로 알려졌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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