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의 가을밤 청년예술인들이 수놓는다

'플루트 그리고 하프' 플루티스트 장지희 공연 26일 개최
'안다미로-옴니버스' 25일 비오케이아트센터

  • 웹출고시간2022.11.14 09:17:35
  • 최종수정2022.11.14 09:17:35
깊어가는 세종의 가을밤을 청년 예술인들이 수놓는다.

플루티스트 장지희 씨는 오는 26일 오후 5시 세종시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플루트 그리고 하프'(사진) 공연을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2022 청년예술가 활동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시 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전석 무료 초대공연으로 진행된다.

하피스트 조윤희와 함께하는 이번 공연에서 그는 작곡가 허만 비프팅크 (Herman Beeftink, 1953 ~ ), 가브리엘 포레 (Gabriel Faure, 1845 ~ 1925), 클로드 아실 드뷔시 (Claude Achille Debussy, 1862 ~ 1918), 아스트로 피아졸라 (Astor Piazzolla, 1921 ~ 1992)의 명곡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목원대 음대에서 플루트를 전공한 그는 예진음악 콩쿠르 관악부분 1위, 아시아 관악연맹 콩쿠르 대상, 음악저널 실내악 콩쿠르 입상 등의 영예를 안으며 두각을 나타냈다.

현재 보훈오케스트라 단장, 아띠 플루트 앙상블 대표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안다미로 아트컴퍼니(대표 김정환)는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기획 공연 '안다미로-옴니버스'(사진)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10년간 서울에서 활동하던 안다미로 아트컴퍼니가 올해 세종시에 자리 잡아 처음으로 무대에 올리는 기획 공연이다.

안다미로는 한국 순우리말로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 담긴'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세종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안다미로- 옴니버스는 국제콩쿠르 입상작품, 국내외 유수의 안무대회에서 수상한 작품 등 국내 최고 무용수들의 수준 높은 6가지 현대무용 작품을 다양한 매력의 갈라 콘서트 형식으로 공연한다.

완성도 있는 국내 최고 무용수와 안무가들이 선보이는 갈라 콘서트 형식의 공연은 세종시에서 최초로 공연되며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세종시문화재단으로부터 청년예술창작지원사업으로 지원받아 제작됐다.

세종 / 김정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