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11.14 16:32:56
  • 최종수정2022.11.14 16:32:56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발전을 위해 자문을 해온 정책자문단 총회가 열렸다.

군은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송기섭 군수와 장동현 군의회 의장, 군의원, 정재호 진천군 정책자문단장, 자문위원, 관계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진천군 정책자문단 총회를 열었다.

총회는 민선 8기를 맞아 진천군의 더 나은 내일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지속 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군정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회 안건으로는 △충북혁신도시 AI 영재고 유치 전략 방안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조기착공을 위한 경제·정책성 확보 방안 △1인당 GRDP 9만 불 시대를 여는 진천군 경제도시 활성화 전략 등 주요 현안사업 총 3건이 상정됐다.

송 군수는 이날 정책자문단을 대상으로 진천군의 군정 현황과 앞으로의 미래성장 방향을 설명하고, 군민행복과 복리증진 나아가 진천군이 더 큰 발전을 거듭할 수 있도록 정책자문단의 지혜를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각 분과별 전문위원들은 심층적인 논의를 통해 다양한 정책 제안과 관련 제도 마련 등 여러 가지 방안을 제시했으며 향후 진천군의 미래먹거리 확보와 지역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정재호 정책자문단장은 "민선8기 진천군 비전인 '모두가 행복한 으뜸도시 생거진천' 달성을 위해, 또 진천군이 대한민국 중부권 성장거점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자문단이 군정자문을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4년 출범한 진천군 정책자문단은 대학교수 및 연구원, 기업인, 행정전문가 등 분야별 전문 인력풀로 구성됐으며, 현행 제9기 정책자문단은 8개 분과 38명의 자문위원이 진천군의 지역발전을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