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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동안 충북도내 지역사회 감염자 없어

지난달 24일 이후 지역 내 감염 없어…다소 안정 찾아

  • 웹출고시간2020.06.09 17:52:05
  • 최종수정2020.06.09 17:52:05
[충북일보] 충북에서 10여일 간 지역사회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도민들이 한숨을 돌리게 됐다.

9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청주에 사는 A(남·37)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16일 간 도내 지역사회 감염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지난 6일 도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지만, 지역사회 감염과 관련 없는 해외입국자로 확인됐다.

농부인 A씨는 같은 달 18일과 19일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자택과 농장을 오갔고, 이 과정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가족 등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다.

A씨의 접촉자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지만, 정확한 감염경로를 찾지 못해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커지기도 했다.

하지만 다행히 코로나19 잠복기간인 14일이 넘도록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충북은 다소 안정감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충북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국군 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 군인 8명을 포함한 61명이다.

이들 가운데 49명이 완치해 퇴원했고 12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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