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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지원상황실 가동으로 생활치료센터 총력 지원

9일부터 의료, 방역, 급식 등 8개 부문의 상황반 운영 시작
"코로나 19 경증환자 빠른 치유 및 시민 안전 지킨다"

  • 웹출고시간2020.03.10 11:36:38
  • 최종수정2020.03.10 11:36:38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이용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에 입소 중인 대구지역 경증환자들.

ⓒ 제천시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9일부터 지원상황실을 가동하며 생활치료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과 지원을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

대구지역의 코로나 19 경증환자 265명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제천의 국민연금공단 청풍리조트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에 입소를 마쳤다.

이에 따라 시는 행정지원국장을 상황실장으로 한 8개의 상황반에서는 환자와 의료진 등 관리인원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급식 및 의료용품 지원, 폐기물 처리 등 지원활동을 면밀히 추진하고 있다.

또 인근 지역에 대한 방역과 시민소통을 위해서도 적극 나서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생활치료센터 지원단과 협력해 코로나-19 경증환자들이 하루 빨리 완치해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9일 대구적십자사 대구지사는 방호복 150벌, 토마토5㎏ 100박스, 드링크제 1천500개 등을 생활치료센터 인근 청풍면 주민들과 생활체육센터 방역초소 근무자, 자원봉사자 등에게 구호물품으로 제공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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