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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중국인 유학생 280명 휴학·입국포기

총 유학생 2천173명 중 1천606명 출국
772명 입국·834명 입국예정

  • 웹출고시간2020.03.02 17:25:51
  • 최종수정2020.03.02 17:25:55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도내 각 대학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 중 춘절과 겨울방학 기간 출국했던 280명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여파로 휴학 등의 사유를 들어 입국을 포기한 것으로 집계됐다.

충북도와 각 대학 등에 따르면 도내 중국인 유학생 2천173명 중 춘절과 겨울방학을 맞아 1천606명이 출국했다.

이 가운데 772명이 지난달 초부터 지난 1일까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365명이 대학기숙사에서, 407명이 원룸 등에서 자가격리 보호되고 있다.

이 중 350명은 격리해제 됐으며, 미 입국 중국인 유학생 834명은 2일 이후 입국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입국 중국인 유학생 중 코로나19 유증상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 임시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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