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03.31 16:28:54
  • 최종수정2020.03.31 16:28:54
[충북일보] 진천 법무연수원에 지난 30일 5차 입소한 해외 입국자 71명 중 1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31일 진천군에 따르면 전날 임시생활시설인 법무연수원에 입소한 해외 입국자는 미국발 41명, 유럽발 30명 등 모두 71명이다.

보건당국은 이들에 대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69명이 '음성'이 나와 31일 오전 퇴소했고, 2명이 재검사를 받아 이중 1명(19.영국인)이 양성판정을 받아 파주로 이송했다.

지금까지 법무연수원에서 입소한 해외 입국자 5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차 입국자 324명 중 3명, 2차 입국자 164명 가운데 1명이 양성이 나와 병원으로 이송됐다.

3차 13명과 4차 41명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아 퇴소했다. 이날 5차에서도 1명이 나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최근 유럽에서 입국하는 내·외국인들의 임시생활시설로 충북혁신도시 내 법무연수원을 지정했다.

유럽 등에서 입국한 무증상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결과를 기다리며 24시간 정도 대기하는 곳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